메디컬 코리아 23일 개막…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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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3-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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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국내 최대 글로벌 보건의료 학술대회의 막이 오른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3’이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메디컬 코리아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학술회의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이다.

개막 첫날에는 유공포상 시상식, 비즈니스 미팅, 메디컬 코리아 홍보관, G2G 회담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와 보건의료 협력 기회’ 등 4개의 포럼과 6개의 세미나로 구성된 학술대회도 마련한다. 학술대회에는 총 65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외국인 환자 수를 회복하고,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한국 의료를 활성화할 방안을 의논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각국의 보건부 장·차관 고위급 양자면담이 열린다. 조규홍 장관은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을 만나 △제약 및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협력 △한국 의료서비스 현지 진출 등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을 논의한다.

박민수 제2차관은 아르메니아 레나 나누샨(Lena Nanushyan) 보건부 차관, 루마니아 카탈린 비쉐안(Catalin Bisean) 보건부 차관, 카자흐스탄 베이붓 예센바예프(Beibut Yessenbayev) 보건부 차관과 만나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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