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상수도분야 집중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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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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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합동 점검반 도 내 취·정수장 시설 안전점검 시행

  •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핵심 현안 건의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도 내 상수도 관련 시설 134개소(취수장65, 정수장69)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지난 2월 12일 광주광역시 단수사태로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시설용량의 규모가 2만㎥ 이상인 시설 23개소(취수장11, 정수장12)는 강원도 및 시‧군, 한국수자원공사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하게 되고, 2만㎥ 미만 취‧정수장 시설은 해당 시‧군에서 자체점검을 추진한다.
 
도는 점검 시 취‧정수장 내 시설의 건축‧소방‧전기‧가스분야 등의 관리 및 시설 손상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취수장부터 정‧배수지까지 수돗물의 전 생산공정 내 구조물 손상여부, 밸브 빛 배관 관리상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본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계획 수립 후 면밀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핵심 현안 건의
강원도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향자 국회의원과 이철규 국회의원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 및 투자유치 전략, 반도체 교육센터·강원형 공유대학 운영 등 인력양성 계획이 포함된 전반적인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기업지원 인프라 조성을 위한 ‘23 ~ ’24년 주요 국비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원주 확장을 위해, 강원도의 풍부한 용수, 전력 보유 등 기반시설 공급에 유리한 점 등 원주의 입지적 강점과 원주 확장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반도체 교육센터 설립과 신규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단계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지 및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며 원주까지 포함된 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국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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