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위한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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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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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가사 및 일상생활지원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을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돌봄은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기다리는 동안 단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병원 퇴원 후 지역사회 서비스 대기 중으로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부양의무자가 돌봄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 등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제공 내용은 △신체활동 지원(외출, 식사 도움 등) △정서‧인지활동 지원(치매예방 활동, 사회훈련 등)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청소, 청소 및 주변 정돈 등 세탁)등이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제공되며,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65세 미만 어르신 중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할 경우 제공 받을 수 있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해 맞춤 서비스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소속 요양보호사가 대상자 특성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해진 남양주종합재가센터장은 “지난해 10개월간 381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여전히 사각지대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많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과 위기가구를 발굴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인 남양주종합재가센터가 남양주시의 신중년경력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사각지대 제로 가디언스’ 사업에 참여하며 진행됐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올해 남양주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과 위기가구 발굴,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연계, 긴급돌봄 등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며 공공돌봄 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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