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퀄컴, 대만에서 빌딩 낙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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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마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3-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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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신빌딩 낙성식 행사를 개최했다. =17일, 신주 (사진=신주과학원구 제공)]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은 17일, 신주(新竹)과학원구에서 신 빌딩 낙성식을 개최했다. 퀄컴이 본사 외에 자체 빌딩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신주과학원구에 따르면, 빌딩은 지상 8층, 지하 4층이며, 연바닥 면적은 2만7000㎡. 운영・제조공정・시험센터(COMET) 및 제5세대(5G) 이동통신시스템 실험실, 멀티미디어 연구개발(R&D)센터, 모바일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센터가 설치됐다.

 

퀄컴은 2018년 8월 COMET 설치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6월 빌딩을 착공했으며, 투자액은 약 55억 대만달러(약 240억 엔).

 

■ 반도체 조달, 2022년 400억 대만달러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천뤄원(陳若文) 퀄컴 부회장은 퀄컴의 2022년 대만에서의 반도체 조달액이 2400억 대만달러라고 밝혔다. 2024년은 3000억 대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에 대한 총 투자액은 430억 대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천 부회장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기업 TSMC(台湾積体電路製造)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건설중인 신공장의 4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 제품의 첫 고객은 퀄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2024년 4나노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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