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지수 솔로 출격에 올해 주가 긍정적…블랙핑크 재계약이 관건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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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3-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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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CI]

대신증권은 YG엔터테인먼트(YG)의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일정이 이달 말로 확정됨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 앨범 발매 일정이 오는 31일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 블랙핑크 월드 투어, 트레저 아시아 투어까지 더해져 블랙핑크가 컴백했던 2022년 대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3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62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 지수의 앨범 발매와 트레저 투어 일정 추가분을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며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대비 8%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8%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랙핑크의 계약 만료 시점은 올해 8월로 재계약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주가 변동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들의 재계약 가능성을 확인하며 주가에 대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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