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시작…일손 부족 걱정마세요"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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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3-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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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지난 16일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명이 입국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충북 유기농업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MOU를 체결하고 지속해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칸달주에서 입국했다.
 
17일에는 지난해 10월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했다.
 
이틀간 입국한 200여명의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 70농가에 배치돼 8월초까지 5개월 동안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이래로 9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에서 온 180명이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인헌 군수는 “농가 인건비를 안정화 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부터 필리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 4월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하며 소규모 농가에까지 혜택이 스며들어 농가소득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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