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총리, 외국인 비자면제 확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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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토리 요시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3-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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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15일 자신이 주최한 관광부문 전국 회의에서, 외국인 여행자 비자면제 및 전자비자 대상국 확대를 위해 관련 시스템의 개정・보완작업 착수를 지시했다. 하노이타임즈가 이날 보도했다.

 

찐 총리는 “국내외 항공사에 대해 베트남과 주요 관광시장을 연결하는 노선 개설과 직항편 운항을 확대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인구가 많고 잠재력이 높은 시장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국적 기업 등과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15일자 국영 베트남통신(VNA)에 따르면, 찐 총리는 베트남의 관광산업 수준이 세계 상위 30위 안에 들 것이라고 확신하며, 독자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 및 청결한 환경 제공과 함께 안전하고 친숙한 여행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세계유산 등 많은 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산업 발전에 정치시스템과 행정부, 사회 전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간 외국인 여행자 수 4700만~5000만명, 국내총생산(GDP) 중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율 14~15%로 각각 상향한다는 제13차 공산당 대회 목표도 재차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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