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행정동우회 선배의 내공이 후배에게 튼튼한 토대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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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3-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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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여러분의 경험은 후배 공무원이 시정 꾸려나가는데 큰 보탬"

  • 디지털 경제·블록체인 특구 조성으로 미래 창조형 도시 '인천'으로 우뚝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선배의 내공이 후배들의 작품에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시 퇴직공직자 모임인 행정동우회가 이제는 시민으로서 우리 인천을 위해 헌신해주어 참 든든하다"며 "수십 년의 공직생활로 노하우를 쌓아온 여러분의 경험은 후배 공무원들이 시정을 꾸려나가는 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공직 선배님들께서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정 참여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서로 마음과 뜻이 같다는 동우(同友)의 뜻처럼 후배 공무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인천의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이 아랍에미리트 정부 기관인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아흐메드 빈 술래얌 의장과 디지털 경제·블록체인 산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교 우위가 아닌, 비교 불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정부 기관인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아흐메드 빈 술래얌 의장과 디지털 경제·블록체인 산업 협력을 논의하고 뉴홍콩시티 비전선포식에서 인천의 미래를 시민들께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항만과 대한민국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이 있고 비행시간 3시간 이내에 인구 100만 도시 147곳에 도달할 수 있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제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천의 성장은 단순한 지역의 발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인천으로 몰리고, 인천이 대한민국 세계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우리는 더 과감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인천 자유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으로 투자유치·행정지원·규제완화를 이루어내고 인천을 세계의 무대 중심에 세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며 "디지털 경제·블록체인 특구 조성으로 미래 창조형 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300만 시민과 함께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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