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공급망관리 기업 엠로 인수로 중장기 경쟁력 강화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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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3-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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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CI [사진=삼성SDS]


현대차증권은 16일 삼성SDS에 대해 인수합병(M&A)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적인 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16일 삼성SDS는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의 지분 33.4%(374만4064주)를 1118억원(주당 2만9862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 95억원(주당 2만5717원에 36만9405주) 및 전환사채 70억원(주당 2만5717원에 27만2,=193주) 등 총 165억원의 추가 투자도 전담하기로 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이번 추가 투자는 해외 진출 및 기존 솔루션 업그레이드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완전 희석시 삼성SDS는 최종적으로 엠로 지분 37%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및 IDC(데이터센터) 고성장으로 IT서비스 이익률의 하반기 개선이 기대된다"며 "(삼성SDS) 5조원의 순현금을 활용한 M&A가 이번 딜로 개시돼 향후 추가 대규모 딜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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