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든 산수유에 풍덩!"…제12회 지리산 산수유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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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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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5일 남원 주천면 원천초등학교 운동장서 열려

[사진=남원시]

산수유가 꽃망울을 본격적으로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 주천면에서 제12회 지리산 산수유 축제가 이달 25일 열린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 축제는 주천면 원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천 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시작으로 기념식, 경로잔치, 참여행사 및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점심식사 대접과 산수유 동요제,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인 경로잔치도 곁들여진다.

아울러 행사장 방문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산수유 막걸리 및 식혜 시음, 용궁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이혈치료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행사가 진행되는데, 행사가 열리는 용궁 산수유 군락지는 100년 이상된 산수유가 마을길을 가르는 돌담에 피는 것이 특징으로,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절로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걷기 행사는 행사장(원천초등학교)~용궁 산수유 군락지(산수유꽃 돌담길 걷기)~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산수유 군락지에서 사진촬영 후 행사장으로 돌아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남원 주천면 지역은 현재 산수유가 70% 이상 개화했으며, 3월 25일 축제 당일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사진=남원시]

남원시가 2023년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 기준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전북 타 시·군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지만, 남원시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한도를 상향했다.

신청 접수 장소는 영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1700개소의 상가들이 카드수수료 지원 혜택을 받아 경영 안정에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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