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대교 및 평택국제대교 방범용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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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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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행 보장될 전망

  •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소 도로명주소 부여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최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팽성대교와 평택국제대교에 방범용 CCTV(폐쇄회로텔레비전)와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팽성대교와 평택국제대교는 매일 다수의 차량과 사람이 통행하는 곳으로, 이전에는 각종 범죄와 수난사고 등이 발생할 때마다 CCTV가 없어 영상 확보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설치로 대교를 건너는 보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행이 보장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몇 년간 시민 안전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노력의 일환인 팽성대교와 평택국제대교 위 방범용 CCTV 설치는 평택소방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방범용 CCTV는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관제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벨을 통하여 관제요원과 긴급 통화도 가능하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시는 시민 안전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하여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총사업비 53억6000만원을 투입해 방범 CCTV 신규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소 도로명주소 부여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오성강변에 위치한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소(두바퀴의 행복 2호점)에 대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현재 1, 2호점으로 두 군데 운영 중이며, 1호점은 세교동 통복천에 위치하며 2019년에 ‘동삭로 174’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여 원활하게 사용하고 있다.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당거쉼터에서 운영 중인 2호점은 최근까지 도로명주소 없이 지번주소를 사용해 정확한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강변로 486’으로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어 오성강변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하려는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게 됐다.
 
주소는 생활의 기본요소인 의식주 중에 주거 위치를 나타내는 기본요소로써, 범죄, 화재, 응급환자 발생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공익적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으로, 주민 편의 및 국민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함에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시설물이 없고 인적이 드문 곳과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지만 도로명주소가 없는 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여 시민 편의 및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더 나아가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홍보로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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