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월서 민간헬기 추락 2명 심정지…송전탑 공사 중 사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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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3-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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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소방본부]

15일 오전 7시 46분쯤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민 헬기 1대가 마을회관 인근 산 중턱으로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헬기 추락으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추락한 헬기는 송전탑 공사를 위해 전선을 운반하던 중 송전선로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
 
주민들은 “유난히 비행 소음이 커서 쳐다봤는데 헬기가 송전탑에 걸린 후 큰 소리를 내며 추락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탑승자 인적사항과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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