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그로잉 투게더' 공동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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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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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돌봄 거버넌스 강화 위해 나눔의 샘

  •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시민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추진

(왼쪽부터) 박홍진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이계현 시민노인복지센터장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시민노인복지센터와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돌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그로잉 투게더(Growing Together)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로잉 투게더’는 2023년 경기도내 어르신들의 인권과 안전을 위한 유관 기관의 상호 협력 지원체계로 ‘함께(Together) 성장(Growing)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 기관은 노인돌봄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노인에게 사례관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노인의 인권 증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노인학대 사후관리·서비스 지원 등 통합 사례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 △사후관리 대상 학대피해노인의 회복을 위한 일상생활·정서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잠재된 노인학대 사례발굴 등이다.
 
이계현 시민노인복지센터장은 “노인학대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을 위한 위기관리체계 구축으로 일상생활과 정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진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대피해노인을 위한 사후관리, 정서지원, 안전지원 등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학대피해노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학대피해노인 사후관리 강화에 힘쓰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사회공동체 책임 의식을 갖고 노인인권 향상을 위해 함께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운영,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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