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의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 널리 알리고 감사의 맘 전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13 14: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민 생명 구한 한림대 성심병원 이희승 교수 감사패 전달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3일 남다른 책임감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한림대 성심병원 이희승 교수에게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널리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에 따르면, 당시 이 교수는 지난 1월 아침 일찍 머리가 아프다며 병원에서 검사받고 귀가한 김명옥(63·여·중앙동)씨의 검사 내용을 본 뒤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김씨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으나 응답이 없었다.

이 교수는 김씨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김씨 거주지인 과천시 중앙동주민센터로 연락했다.

하지만 김씨가 동주민센터 직원의 연락에도 응답이 없자 직원이 직접 김씨 집을 방문했고, 이 시간 다행히 이 교수와 연락이 된 김씨가 구급차를 타고 즉시 병원으로 내원해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는 것.

김씨는 이 교수의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처로 치료 후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미담을 접한 신 시장은 이 교수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 교수는 “환자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많은 의사들이 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는 것을 더욱 많은 분들께서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