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에너지 취약층에 최대 59만 2000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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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3-03-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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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서천군청 전경[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등유· LPG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비상경제민생회의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와 관련,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했으며, 세대별로 59만 2000원이 지원된다.
 
다만, 현재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는 가구 기준에 따라 8400원부터 34만 38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급방식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실물 카드로, 차상위계층은 종이 쿠폰으로 지급되며,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난방용 등유·LPG 구매 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동절기 더 많은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세대에 난방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원 조건에 맞는 세대는 꼭 신청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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