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 새시대 희망포럼… 저출생 극복 방안 모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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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3-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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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새 시대 희망포럼 정책연구용역

  • 대구지역 초저출생 대응 방안 연구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의 대표인 황순자 의원은 3월 1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의 대표인 황순자 의원은 3월 10일 오전 11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인 대표 황순자, 간사 이성오, 김대현, 이재숙, 하중환, 정일균, 김재용, 윤권근, 김정옥, 박소영, 육정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장찬호 정책분석담당관이 밝혔다.
 
이번 ‘새시대 희망포럼’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청년정책, 인구정책, 저출산 해소 정책과 지역 일자리 정책 등 지역 정책을 연구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만들고자 지난해 9월에 12명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정영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팀장과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의 대표인 황순자 의원은 3월 1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의회]

연구책임자인 정영태 팀장은 “정부가 2003년부터 20년간 저출생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 수립과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기준 전국평균 합계 출산율 0.8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정책연구는 저출산 원인을 전통적인 접근법에서 벗어나 변화된 사회문화 및 가치관 변화 중심으로 접근하여 대구지역 초저출생 문제를 줄일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용역수행과정과 연구원칙을 보고했다.
 
새시대 희망포럼 대표인 황순자 의원은 “국가 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지역 수준의 정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저출생과 인구 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나오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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