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산림화재 경각심 제고...봄철 산불예방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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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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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8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어 산림화재 경각심 제고를 위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관악산 산림욕장 등산로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에서는 최근 3년간(2020~2022년) 산불 및 들불 등 임야화재가 총 16건 발생했는데 그 피해 규모가 적지 않았으며, 원인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가장 많았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선제적 산불 예방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화기취급 부주의 등 화재요인 안내, 산림 인접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담뱃불·꽁초 등 무단투기 금지 홍보 등이다.

한편 김인겸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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