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호치민시 인민위원장, 시내 공중화장실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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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데쯔야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3-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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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판 반 마이 위원장(시장)은 시내 공중화장실 증설을 위한 설계안과 재정계획, 관리운영계획안을 제출하도록 청년봉사공익사에 요청했다. 2월 27일자 타인니엔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신설되는 화장실에 대해서는 사용하기 편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2020년 이후에 신설된 공중화장실 현황에 대해서도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호치민시 내 구와 군, 시 직할지인 투득시는 관내 우체국, 주유소, 문화센터, 상업시설, 호텔, 음식점, 버스터미널 등에 대해 시설 내 화장실을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2016년 공중화장실 1000개소 설치 계획을 발표했으나, 용지부족 등으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 69곳의 공중화장실에 관한 조사에서 하노이시와 호치민시는 각각 66위와 67위로 최악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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