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월 25만4027대 판매…국내·외 모두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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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3-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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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달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나타냈다. 

기아는 지난달 25만4027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만16대, 해외는 12% 늘어난 20만370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3만79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598대, K3가 1만8558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8977대가 판매됐다. RV는 카니발 6039대, 스포티지 5689대, 셀토스 5552대, 쏘렌토 4745대 등 총 2만6360대가 판매됐다. 봉고Ⅲ를 비롯한 상용은 버스를 합쳐 총 9073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225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셀토스는 2만 1046대, K3(포르테)가 1만7534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는 국내에서 89대, 해외에서 22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2월 중 일부 반도체 수급 부족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년 대비 특근 확대를 통한 물량 확보 기조를 지속 중"이라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지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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