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소식]하윤수 부산교육감, 대한민국 교육인물 '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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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3-03-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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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국내에서 신뢰받는 교육브랜드 시상식 '2023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교육인물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래픽=박연진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국내에서 신뢰받는 교육브랜드 시상식 '2023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교육인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조선교육문화미디어·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해 각 분야 전문가와 조선에듀 기자단이 평가를 통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취임이후 학력개발원, 아침 체인지, 교육감 만난 day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며 이번에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처음 선정된 수상자들은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교육인물 부문), 정호영 대한사립학교장회 회장(교육인물 부문), 교컴 '교육사랑연수원'(교사임용 부문), 블루커뮤니케이션(SW교육 부문), 엠스토리허브(산학협력 부문), 제이티통신 '아이알리미'(안심서비스 부문),에이젯초등융합학원(창의교육기관 부문), 글로벌키타 '에듀팡'(교육플랫폼 부문), 와이커뮤니케이션㈜(스타트업 부문), 한울사회적협동조합(교육단체 부문), 함께걷기사회적협동조합(교육단체 부문)이 처음 수상 명단에 올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제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부산교육 가족 모든 분 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취임이후 부산교육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안주하지 않고 부산교육이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1호 사립대안학교 ‘장대현 중고등학교’ 개교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축하 테이프 커팅·개교 선언·장대현 중고등학교 영상 소개·샬롬 스트링스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의 1호 사립대안학교인 ‘장대현중고등학교’가 2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서 개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교식은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축하 테이프 커팅·개교 선언·장대현 중고등학교 영상 소개·샬롬 스트링스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15년 탈북학생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됐고,  올해 2월 제8회 졸업식을 통해 누적 24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4번째이자 영·호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탈북대안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올해부터 중학교 2학급, 고등학생 2학급, 재학생 20명 규모의 기숙학교로 운영된다.  교직원은 상근교사와 직원 16명, 비상근 강사와 자원봉사 교사 25명 등 모두 41명이다.

대안학교 인가를 통해 이 학교 학생들은 일반 학교와 마찬가지로 정규 교과 수업을 받고 졸업하면,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 대학 진학이 가능해졌다.

부산교육청은 이 학교의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과서 지원 △학습용 태블릿 PC 보급△전자도서관 구축 △일반 학교 운동장 공동 사용 △다양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개교 축사를 통해“장대현 중고등학교의 정식 개교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 우리 교육청은 장대현 중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단 한 명의 아이도 교육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 희망사다리를 만들어 나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교원의 행정 업무 대폭 줄여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해 교원의 행정 업무 총량 대폭 줄이기에 두 팔을 걷었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원의 수업·생활지도 전념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부산형 교원 업무경감 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 사업은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정책 추진과 학교의 다양한 역할 요구 등에 따라 늘어난 교원의 행정 업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학교지원 중심의 교육지원청 기능 강화, 학교 유입 업무 최소화, 학교업무방식 개선 등에 중심을 두고 추진한다.

부산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모든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교육지원청 ‘교육활동지원팀’으로 업무를 대폭 이관하고, 학교별 담당자를 지정해 전담 인력이 맞춤형 방과후학교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모든 초등학교는 수강 신청, 회계 관리, 자유수강권 관리, 통계관리, 원스톱 민원 처리, 컨설팅 지원 등 방과후학교 관련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원의 업무경감 문제는 우리 교육청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청의 해묵은 과제다”며 “모두가 체감하는 ‘부산형 교원 업무부담 경감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2일 화랑초 등굣길 맞이 및 통학로 점검

하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몰려 학교 정문 인근 편도 1차선 도로가 혼잡해지는 등교 시간 통학로 점검 후, 즉시 시교육청 관계자에게 유관기관과 협의해 통학로 안전시설 확보 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일 오전 8시 20분 서구 화랑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개학일 학생 등굣길 맞이와 통학로 안전을 점검했다.

 특히, 하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몰려 학교 정문 인근 편도 1차선 도로가 혼잡해지는 등교 시간 통학로 점검 후, 즉시 시교육청 관계자에게 유관기관과 협의해 통학로 안전시설 확보 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교실 급식에 따른 배식 도구 운반 인력 확보 등 원활한 학교 급식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하윤수 교육감 2일 양정고 다목적 강당 개관 축하

부산시교육감이 2일 오전 10시30분 양정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정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수성관) 개관식’에 참석했다.[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일 오전 10시 30분 양정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정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수성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오늘 개관한 다목적 강당 ‘수성관’은 양정고등학교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우리 교육청과 부산진구청의 재정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공간으로 탄생했다”며 “무슨 일이든지 최선을 다해 뛰어나게 이룬다는 ‘수성관’의 의미처럼 여러분의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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