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혜의 계곡 활용한 축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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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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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 예술문화축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장수군]

장수군이 천혜의 계곡을 활용한 대한민국 최초의 계곡축제를 선보인다.

군은 28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천혜의 계곡을 활용한 한여름 예술문화축제’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이번 용역은 대한민국 최초의 계곡 축제를 개최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품권 지원과 숙박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축제 기본구상 현황 보고 및 축제 콘텐츠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국내·외 현황 및 사례 조사 등을 바탕으로 밸리팜 레스토랑, 밸리 파이어, 쿨밸리 워터 페스티벌, 사금 채취체험, 송어 잡기체험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을 보고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 콘텐츠별 보완할 점이 있을 것”이라며 “장수하면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수우체국과 농특산물 판매촉진 협약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판촉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장수우체국과 온라인 판매촉진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장수군과 장수우체국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후지사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후지사과 5㎏(15~19과)을 1만6500원의 할인가에 판매하는 등 소비자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신바람나는 푸드뱅크 사업’ 전개

[사진=장수군]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전국 식품제조과 유통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푸드뱅크를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드뱅크는 매주 2~3일 간격으로 전국 식품제조·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에 식품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에는 농심 육개장 300여건과 쌀 10㎏ 50포와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27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 지원했다.

또한 28일에는 쌀 10㎏ 50포, 생필품 100여점 등을 시설과 개인 저소득층에 배부 지원했다.

‘푸드뱅크가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4월에 인계받아 시작된 푸드뱅크는 2022년 말까지 1095건, 총액 1억8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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