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북유럽 노르웨이' 전세기 여행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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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2-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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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관광]

한진관광이 북유럽 노르웨이 전세기 전용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27일 한진관광에서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까지 대한항공 보잉787 드림라이너를 탑승해 떠날 수 있는 북유럽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북유럽 전세기는 무더운 한여름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 적기인 7월 11일, 18일, 25일과
8월 1일, 8일 매주 화요일 단 5회 출발한다.

눈 여겨볼점은 '드림라이너'인 보잉 787로 떠난다는 것이다. 보잉 787은 기내 탑승 시 낮은 고도의 기압을 유지해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객실 상부 가습장치로 기내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기체의 절반 이상이 첨단 탄소복합 소재로 제작되어 튼튼하며, 이착륙시 발생하는 소음을 대폭 감소해 편안한 비행까지 선사한다. 단 항공 사정에 따라 기종은 변경될 수 있으며, 양국 정부의 허가 승인이 돼야 출발 가능하다.

이 상품은 품격플러스-품격-정통 등의 상품 등급으로 구분돼 있으며, 북유럽 4개국과 아이슬란드, 발트 3개국까지 취향 따라 골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겨울왕국의 무대이자 피오르의 나라 노르웨이는 1000m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여 있고 피오르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대자연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게이랑에르 피오르, 계곡 사이를 달리는 노르웨이 최고의 걸작인 플롬열차, 북유럽 특유의 목조건물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베르겐 구시가지가 핵심 명소이다.

세련된 패션의 여유로움을 느끼는 스웨덴은 북유럽 최고의 건축물로 매년 노벨 시상식이 열리는 아름다운 스톡홀름 시청사, 스웨덴 황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가 전시돼있는 배 모양의 바사호 박물관, 12세기 건축물이 남아 중세의 옛 모습과 정취를 간직한 감라스탄 구시가지가 주요 관광지이다. 

많은 호수와 숲이 펼쳐져 아름다운 핀란드는 러시아 황제인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을 볼 수 있는 헬싱키 원로원 광장, 다양한 국가의 종교행사가 펼쳐지는 헬싱키의 상징 헬싱키 대성당, 암벽을 깎아 예술적으로 만든 암석 교회 템펠리아우키오 교회가 주요 명소로 손꼽힌다.

안데르센 동화 세계의 고장인 덴마크는 알록달록한 건물로 이뤄진 항구 거리 코펜하겐 뉘하운 거리, 17세기에 지어진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 아말리엔보그 궁전, 18세기에 지어진 북유럽의 베르사유 프레데릭스보르 궁전 등은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는 아이슬란드 서부의 하이라이트이자 드라마틱한 풍경으로 유명한 키르큐펠 산, 호수 위에 떠다니는 수천년 된 빙하의 경이로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요쿨살론 빙하, 푸른빛 지열 온천으로 세계 5대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블루라군을 아이슬란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유럽의 숨은 보석 발트 3개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발트 3개국 중 라트비아의 리가 역사지구, 에스토니아의 탈린 역사지구,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역사지구도 경험할 수 있다.

회사 담당자는 "다년간의 북유럽 전세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드림라이너라 불리는 대한항공 보잉 787편으로 운영한다. 편안한 일정과 엄선된 호텔, 알차게 구성된 다양한 테마의 상품으로 색다른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하니 북유럽 노르웨이 전세기 여행 상품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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