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합수단, 미국 FBI와 수사공조 협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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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지 기자
입력 2023-02-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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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합수단, 美 FBI와 수사공조 방안 협의 [사진=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24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자금 세탁 추적‧범죄인 인도 등 수사 공조‧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헌터 리 FBI 한국지부 부지부장은 이날 ‘가상납치’(자녀 등을 납치했다고 속여 가족에게 돈을 뜯어내는 범행) 등 미국의 보이스피싱 범죄 현황과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합수단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자금세탁 통로로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범행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이 보이스피싱 수사 사례 및 수사기법 공유, 자금세탁 추적, 범죄인 인도 등 국제 공조를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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