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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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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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도모 기대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선은리 군민체육센터 시설 옆 부지에 조성된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가 다음 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용 놀이터는 총 면적 800㎡에 천연잔디, 휀스, 놀이시설(허들·구름다리)을 설치했고, 주변 경관을 위해 느티나무 7그루도 식재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놀이터 내 중심부에 중앙 분리 펜스를 설치해 대형견의 개물림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이용객 등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내부와 입구에 벤치 및 차양 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월·화요일은 휴무한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물 등록(내장형)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반려견 주인이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또한 반드시 입장 및 퇴장할 때 반려동물에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놀이터 내에 배변 봉투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부안군은 상반기에 정자 쉼터와 CCTV 등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놀이시설 주변 유휴지를 수레국화 단지로 조성하는 등 이용객의 자연 생태체험 학습 및 힐링 산책로 공간으로 만들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 추진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참풍부안’이란 명품한우 육성을 위해 2023년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암소의 모근 등으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한 뒤,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량은 1000두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1억원의 사업비(자담 10% 포함)를 확보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 비용에 대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은 한우등록, 선형심사, 우량 정액공급 등 맞춤형 한우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참풍부안 명품한우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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