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정부, 유로 5 의무화 내년 1월 1일로 연기

[사진=게티이미지]


태국 정부는 21일 각의를 통해, 태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대한 유럽 배기가스 규제 ‘유로 5’ 의무화 기한을 기존 2021년에서 2024년 1월 1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유로 6’에 대해서도 조기도입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도록 산업부에 지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제조사들이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 도입시기를 연기했다. 유로 5 의무화 법안은 산업부가 추진해왔다. 유로 5에 적합한 차량은 재무부로부터 물품세 감세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부는 이미 유로 5에 적합한 연료 규격을 발표한 바 있다.

 

유럽연합의 1992년 유로 1 도입 이후 태국 정부는 1998년에 유로 1을 도입했다. 현재의 유로 4는 2012년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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