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28명 위촉..."복합 안보 문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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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02-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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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전략, 경제안보 등 8개 분과로 구성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월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안보실은 20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용산 육군회관에서 정책자문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점증하는 북핵 위협은 물론 공급망 문제를 비롯한 경제안보와 사이버안보 이슈 등 현재의 복합 안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학계, 씽크탱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정책자문위는 △안보전략 △지역외교 △북한·통일 △경제안보 △국방정책 △국방혁신 △사이버안보 △위기관리 등 8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별로 국가안보실의 정책 수립 및 이행, 현안 이슈에 대한 자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김 실장은 "기존의 형식적인 정책자문위원 제도에서 벗어나 공식·비공식 미팅을 통해 나온 의견이 실제 정책에 참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문위원분들의 집단지성이 엄중한 안보 도전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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