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한난, 그린벤처 스타트업 지원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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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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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스타트업 생태계 마련 위한 성장 가능성 높은 20개 사 발굴 및 육성

  • 평택시 중소기업 상생협력 활성화 나선다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 및 그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마무리하였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과원과 한난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첫 협력사업으로 그린에너지, 대기, 수질, 생활환경 등 탄소중립 분야 기반 아이템을 보유한 성장가능성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입주공간, 사업화 Seed 제공,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데모데이 등을 지원하여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심사를 통해 총 20개 사를 선정해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 그린벤처존) 내 입주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탄소중립 트렌드 특강 △투자 IR 스토리 제작 △딜리버리스킬 강화 및 IR 디자인 전문 컨설팅 △브랜드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특히, 탄소중립 분야 VC를 대상으로 IR피칭을 지원하여 참여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제고하고, 그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사를 발굴하여 총 9000만 원을 상금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지원을 통해 참여기업 총 매출 148억 100만 원, 투자유치 7억 7900만 원, 신규고용 40명, 지식재산권 및 인증 취득 81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은 ESG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그린벤처 스타트업의 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 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벤처성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중소기업 상생협력 활성화 나선다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평택시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 참가기업 6개 사를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평택시 관내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요소 발굴 및 사업화에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소요 비용의 60% 이내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지방세를 완납한 중소기업으로, 관내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기관, 농업법인, 유통업체 등과 협력과제를 발굴하여 지원해야 한다.

특히, 본 사업은 평택시 관내 기업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평택 기업과 협력하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으며, 다른 지역 거래처를 평택 거래처로 변경하거나, 평택에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R&D, 시제품 제작, 생산, 유통, 판매, A/S 등의 아웃소싱 △주문자 위탁 생산방식(OEM), 제조업자 개발 생산방식(ODM) △공동 개발, 구매, 영업, 장비 임차, 교육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 또는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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