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동절기 정지 공사·용역 재개, 침체 지역경제 '새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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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2-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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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 명령 해제 후 재개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충북 영동군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 명령 해제 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일시 정지됐던 공사 92건 용역 32건의 총124건 433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이 이날부로 일제히 재개된다.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인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을 우려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달여간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군은 일시 정지 기간 동안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해 전반의 안전·시설 점검을 했으며,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치매전담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건축공사, 도마령~힐링타운 숲길조성사업, 민주지산자연휴양림 환경개선 개보수사업 등을 비롯해 지역 내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소하천 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모두 군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사업들이다.
 
군은 이들 동절기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일제히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기 불황 등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숨을 골랐던 여러 공사와 용역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업의 조기 발주는 물론, 견실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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