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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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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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 창단 목표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진행

  • 2023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강수 원주시장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 절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을 목표로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선수들은 비장애인 엘리트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환경적 여건이 열악한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실업팀 육성이 필수적이라는 게 원주시의 설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원주시청 실업팀은 복싱, 역도, 육상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강원 원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원주시에 90일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96억 3400만원을 투입해 승용 500대, 화물 268대, 승합 3대 등 총 771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771대 가운데 278대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76대), 택시 사업자(150대), 택배 사업자(52대)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 등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승용 전기자동차 998대 등 총 153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전기자동차 운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원주시 공공부지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87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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