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멘토링·직업훈련 가능한 채용박람회 내달 2·3일 열린다

  •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최...3월 2일~3일

  •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 100여개 기업 참여

[사진=김민영 기자]

삼성전자, 현대차, CJ제일제당, 네이버 등 100여개 기업이 인재를 채용하고 채용설명회와 재직자·구직자 간 멘토링이 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달 2일과 3일 이런 내용의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산업별 채용관에서는 △현대차 △CJ제일제당 △LS전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업종별 선도 기업과 클루커스, 센트럴바이오 등 으뜸기업이 인재채용에 나선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질을 개선해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이다. 고용부가 매년 100여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채용설명회관에서는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이 참여해 2023년 채용계획을 설명하고 기업 인재상, 취업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정보기술(네이버), 항공(티웨이 항공) 업종 등에 재직 중인 MZ세대와 청년 구직자 간 멘토링도 진행한다.
 
아울러 구직자들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첨단기술을 통한 직업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체험관도 마련된다. 단, 멘토링, 채용설명회 취업지원 상담 등 고용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고용부는 고용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경제 5단체·산업별 협회·교육계와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추진했다. 지난 6일부터 워크넷, 고용센터, 업종별 협회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기업에 입사 지원한 후 방문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들고 방문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다만, 사전 입사지원자가 많은 채용부스는 현장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다양한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생생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취업이라는 결실까지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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