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차관, 수출 中企와 현장소통..."인센티브 적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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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2-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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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7일 인천광역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수출국 다변화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경기 소재 중소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출 중소기업 지원 방안’ 중 주요 전략인 수출국 다변화(+N) 프로젝트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해외에 수출하고 있거나 신규 수출처 발굴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주로 참석했다.

다변화에 도전하는 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기부는 수출지원 사업 평가에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20% 신설·반영할 계획이다.

다변화 도전 기업의 자부담률도 완화한다. 또 수출지원사업 참여 이후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은 정책자금 선정 우대와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수출 바우처의 지원 한도도 1.5배 확대한다.

조 차관은 “한국 수출이 그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동력은 수출국 다변화가 주효했다”며 “수출 중소기업이 새로운 수출국에 진출하려는 도전을 강력한 인센티브로 뒷받침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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