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올해 매출액·영업이익 개선 이어진다…목표주가 9만원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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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02-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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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하나증권이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양호했고 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이노와이어리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86억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낮았다. 원화강세에 따라 마진이 하락했고, 인센티브를 지급한 영향이 컸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이 클 수 있지만 주가 측면에서 보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노와이어리스의 주가는 2020년 하반기 이후 2년간 하락세를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10월부터 점진적 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실적 호전 양상을 기대하는 반응이다.
 
김 연구원은 "스몰셀 마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5G 스몰셀로 주력 제품이 바뀌면서 고정비 분담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며 거래처 확대 영향으로 시험장비 매출만으로도 안정적인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하다"며 "올해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 성장폭도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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