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인공장관관리기 세계 최초 개발… 미 FDA 승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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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2-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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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항문 대체 의료기기 공동연구

  • 세계 최초 배변주머니 없는 제품

김길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왼쪽 세 번째)이 대장암 수술 후 인공항문을 대체할 의료기기 개발기업과 공동연구를 맺고, 김재황 JSR메디칼 대표기업(왼쪽 다섯 번째)의 미국 FDA 승인 획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대장암 수술 후 인공항문을 대체할 의료기기 개발기업과 공동연구를 맺고,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JSR메디칼과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업의 미국 FDA 승인 획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JSR메디칼은 현재 대장암 수술 시 배 바깥쪽으로 꺼내 만들어야 했던 인공항문을 대체하는 인공장관관리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이며, 양 기관은 해당 의료기기의 미국 FDA 승인 획득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JSR메디컬은 항문외과 전문의인 영남대학교 김재황 교수가 2016년 설립, 최소침습 항문외과 수술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장관관리기는 인공항문에 필수적인 2차 장루복원수술과 배변주머니 착용이 필요 없어 만약 개발에 성공한다면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개발제품의 평가와 각종 국내외 인증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비임상 평가 인프라를 보유하고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비임상연구 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이 미국 FDA를 받고, 배변주머니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아픔을 덜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인공항문 대체 의료기기 연구를 위해서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 미니피그 전문 연구시설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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