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 위해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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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3-02-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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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시

  • '기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공모전 열어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녹물이 발생하는 연면적 130㎡ 이하 단독 주택 옥내 급수관, 공동주택의 공용배관 교체 및 세척 등 개량 공사비이다.
 
옥내 급수관은 세대별 최대 180만 원까지, 공동주택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까지 공사비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 무료이다.
 
총예산은 5억 780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시설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현장 실사를 통해 옥내급수설비 문제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가 소유 가정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가정 내 배관이 노후되면 아무리 맑은 물을 공급해도 녹물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단독 및 공동주택 529가구의 노후 배관을 교체했다.
‘기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공모전 열어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과제’를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출발선은 규제혁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에서 불편을 주는 각종 법령이나 제도, 규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와 관련된 제안이면 된다. 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건은 제외된다.
 
참여는 이메일 또는 화성시청 예산법무과로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최종 발표되며,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2명 50만 원, 장려 17명 10만 원 상당의 부상품이 각각 수여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혁신의 시대에 규제가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기업과 소상공인이 일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과제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규제개혁 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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