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전년比 6.4% 올라...전월보다는 0.1%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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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2-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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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 via AFP]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4%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월 CPI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6.2%) 보다 높았지만, 물가 상승폭이 다시 커지지는 않았다.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넘어섰다가 점차 하락해 지난해 12월 13개월 만에 6%대로 내려선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5.6% 올랐다. 전월보다 0.4% 올랐으며, 예상치인 5.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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