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생산 현대화에 30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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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3-02-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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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를 천일염 생산 현대화 원년으로 삼았다. 사진은 천일염 수레 자동화시설. [사진=전라남도 ]



전남도가 천일염 생산 현대화에 나섰다.
 
올해를 천일염 육성 원년으로 선포하고 천일염 경쟁력을 키우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와 위생관리에 304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천일염 생산시설 자동화 설비를 위한 장비 보급사업으로 전동대파기와 수문급배수, 함수정화 등 5개 사업에 32억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18억원을 들여 이동수레 자동화 기계 180대를 지원하고 염전 바닥재 개선 사업에 47억원, 취․배수용 배관 설치 4억원, 포장재사업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천일염 유통과 수급 조절을 위해 산지종합처리장 설비에 23억원, 장기저장시설에 9억원을 지원한다.
 
또 15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오는 10월 준공되면 천일염의 저장과 가공, 유통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천일염 부가가치를 높인 수출용 제품을 개발하는데 1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수출 마케팅 사업에 6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염전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근로자 전수조사와 찾아가는 염전 관계자 맞춤교육(5회)을 추진하고 30억원을 들여 염전 근로자 안심숙소를 건립한다.
 
또 쉼터 5곳을 새로 만드는 등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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