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지역현안 공유하고 해결책 마련위한 소통의 장 확대해 나갈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13 09: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로당 순회 호평… 시민 만족도 쑤욱

  •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 지속 추진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연초 동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관내 25개 동에 소재한 시립경로당 118개소를 방문하는 형태의 소통행정에 돌입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까지 나누는 행정이 효과적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시 주요사업을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고자 반월동 소재 건지미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18개소의 시립 경로당 순회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관행대로라면 시 25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능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등 간소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지만,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시장의 생각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사진=안산시]

◆ 이민근표 '섬김 행정' 호평…'민생 현장 속으로' 

이 시장이 공무원들과 경로당을 방문할 때 주민들의 민원수요가 많은 곳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른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사사1천 재해복구현장을 비롯,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악취 발생 민원지역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반월동 재해복구 후속 조치와 민원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행보는 내달 말 풍·육도를 포함한 대부동 순회방문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25개 동에 소재한 경로당을 꼼꼼히 방문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행정의 질을 높이고, 형식과 격식 간소화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혁신도시 안산을 그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