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패션 단독 브랜드 봄 신상 특집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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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2-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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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신상품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LBL’, ‘폴앤조’, ‘르블랑페이우’ 등 패션 단독 브랜드의 2023년 봄/여름(S/S)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S/S 패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와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설정하고, 패션 단독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리오프닝 수요를 반영해 셋업 수트, 트렌치 코트, 트위드 재킷 등 오피스룩 라인업을 30% 이상 확대했다. 또한 색채 연구소 ‘팬톤’이 뽑은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를 활용한 니트와 플라워 패턴 원피스도 출시했다. 신상품 60여 종을 선보이며, 지난해 S/S시즌과 비교해 편성을 확대해 할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대표 브랜드 ‘LBL’은 코튼, 린넨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는 핑크, 베이지 등 화사한 컬러를 활용한 ‘클래식 포멀룩’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브랜드 ‘르블랑페이우’는 모델 이현이를 앞세워 10여 종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출근, 외출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플리츠 재킷을 비롯해 브이넥 니트와 스카프를 세트로 구성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봄 시즌 단독 브랜드를 앞세워 고급 소재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대거 론칭한다”며 “오피스룩부터 화사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한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상품을 통해 패션 선도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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