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작년 당기순이익 2조7965억원…전년比 15.3%↑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문기 기자
입력 2023-02-07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IBK기업은행이 2021년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2조79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3%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말보다 8.2% 증가한 220조7000억원을 시현하는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규모도 증가했다. 또 중소기업금융 시장 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

부실채권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과 동일한 0.85%, 대손비용율과 연체율은 각각 0.50%, 0.32%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측은 작년 4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중 상장사로서 이윤을 창출해 공공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등 시장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은행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IBK기업은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