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품질경영 가속화…'위생 우수' 가맹점 136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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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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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생등급제 인증 획득한 가맹점2019년 3곳→2023년 1월 410곳으로 늘어

맘스터치 로고.[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가 품질경영을 강화한다.  

맘스터치는 지난 2019년 당시 3곳에 불과했던 ‘위생등급제 인증 취득' 가맹점 수가 올해 1월 기준 410개점으로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3년 2개월 만에 약 136배 급증한 수준이다. 

현재 위생등급제 인증 취득에 필요한 심사 대기 중인 가맹점이 150여 개점에 달한다. 이를 감안하면 관련 인증을 획득한 가맹점이 연내 600여 개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19년 51건이던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 사례 역시 2020년 이후 연평균 34건 수준으로 30%가량 줄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 경영권 변경 이후 맘스터치가 '버거업계 위생 적발 1위'란 오명을 벗기 위해 '품질경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당시 맘스터치는 품질보증팀을 품질경영본부로 격상하고 ‘통합 품질위생 관리시스템(이하 M-QMS)’ 가동을 시작했다. 

M-QMS는 가맹본부와 협력업체, 가맹점의 삼각편대를 주축으로, 제품 기획부터 원재료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의 밸류 체인을 표준화해 품질 위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품질 경영이 소기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물류 및 배송체계까지 표준화 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품질 보증 관리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맘스터치 매장 내부 전경. [사진=맘스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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