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김인수 신임 사장 현장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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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0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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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쌍용건설 사장(가운데 검은 마스크 착용)이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김인수 신임 쌍용건설 사장이 공사 중인 주요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관리 강화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김인수 사장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현장은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어려운 공정이 많은 곳으로, 리모델링 현장은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린 채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김 사장은 이날 안전미팅(TBM)에 참석해 안전, 품질, 공정관리 등을 점검한 뒤 직원들과 조식을 함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협력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 사장은 "주요 공정의 연속성 등 불가피하게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며 "건설회사의 핵심은 현장인 만큼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충실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취임 닷새 만인 지난달 7일에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일주일 뒤인 14일에도 인천 송도11-1공구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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