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프리오더 시장 본격 진출..."한정판 등 혜택 강화"

"집단 지성 통한 관계형 소비시장 열 것"

[사진=와디즈]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프리오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와디즈가 프리오더 서비스를 선보이며 비즈니스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와디즈가 선보이는 프리오더는 공동 구매와 사전 주문이 중심인 기존 서비스와 달리 △펀딩 △스토어 △프리오더 기능까지 더해진 것이 핵심이다.

와디즈는 이번 프리오더 서비스 론칭을 통해 그간 펀딩으로 만나보기 어려웠던 신선식품, 여행상품을 비롯해 국내에 진출하는 해외 브랜드 제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국내단독, 특별구성, 한정판 혜택 등도 마련했다. 예를 들면 프로스포츠구단 멤버십과 시즌권을 리워드로 구성하거나, 글로벌 브랜드 제품에 공식 사후관리(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할 수 있다.

시중에 유통된 이력이 있는 상품도 해당 요건을 갖췄다면 와디즈 심사를 거쳐 등록할 수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 프리오더는 다른 플랫폼 서비스에서 줄 수 없는 집단 지성과 관계형 소비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단순한 가격 측면 혜택을 넘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새로운 혜택을 만들어가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