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 한파 기간 공원시설물 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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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3-02-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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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이용시설에 대해 긴급점검 실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이 하남파크골프장에서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시설관리공단]

예상을 깬 강추위가 엄습해 모든것이 얼어붙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자 경남 밀양시는 사회기반시설과 공공이용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 보수 작업에 나섰다. 

관내 체육시설의 관리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한파 기간 대비 공원체육시설물 점검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낮은 기온으로 외부정수기 등 공원체육시설 내 물품들이 동파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대상 시설은 밀양그라운드골프장과 삼문풋살경기장, 가곡파크골프장, 가곡야구장, 정문야구장, KTX환승주차장, 밀양시국궁장, 무안파크골프장, 삼랑진파크골프장, 하남파크골프장 등 모두 10곳이다.
 
공단은 외부정수기와 장애인화장실 등에 설치된 인입수도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행로 결빙 상태와 외부 수도 시설 등도 점검했다.
 
최영태 이사장은 “한파로 공원체육시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시행했다”며 “추후에도 선제적 차원에서 예방 조치도 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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