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0주년 코니카미놀타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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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3-02-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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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니카미놀타]

코니카미놀타가 창립 150주년을 맞이했다고 3일 밝혔다. 
 
코니카미놀타는 1873년 스기우라 로쿠사부로가 25세의 나이로 사진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은 후 사진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사진 및 인쇄 재료를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됐다. 
 
1873년 설립된 코니카와 1928년 설립된 미놀타는 한 세기에 이르는 시간 동안 두 회사는 카메라, 카메라 필름, 엑스레이 필름, 복사기, 이미징 기술 등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정보 기기 사업의 업무 제휴 등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가치의 극대화 도모를 목적으로 2003년 8월 기업 합병을 실시하였고 그해 10월에는 그룹사를 통합하여 지주회사인 ‘코니카미놀타 홀딩스 주식회사’를 출범하였다.
 
2013년 4월에는 각각 경영해오던 7개 기업 부문을 합병하며 그룹 경영 체제의 재편을 실시해 현재의 ‘Konica Minolta, Inc.’로 사명을 변경했다. 
 

코니카미놀타 주식회사 대표이사 타이코 토시미츠. [사진=코니카미놀타]

타이코 토시미츠 CEO는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2023년에는 다양한 제품 출시 및 서비스 혁신을 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의 기념비적인 150주년 맞아 이해관계자들에게 “전 세계에서 우리를 지지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모든 직원들과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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