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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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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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장 근무자와 대학생 등 안성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참여자 모집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을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제산업·교통, 교육·복지, 문화관광·안전, 도시·환경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관내 사업장 근무자와 대학생 등을 포함한 안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계획단은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의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안성시의 미래상, 실천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되며, 오는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 20년을 내다보는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현을 위해 시민계획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참여자 모집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관내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시민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읍면동 기관단체, 관내 시민단체, 분야별 모임(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참여예산을 이해시키고 직접 내년도 예산으로 제안해보는 교육 과정이다.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중 예산학교를 통하여 제안하는 비율이 60%에 달할만큼 예산학교가 주요 제안창구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시는 그동안 예산 편성시기에 권역별로만 시행했던 예산학교를 한층 더 발전시켜 기간, 횟수 제한 없이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제안을 받겠다는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읍면동 기간단체, 관내 시민단체, 각종 동아리 등 10인 이상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22일까지 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참여자 모집 후 4~5월 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6~7월에는 기존의 권역별 예산학교를 실시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안성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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