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농업·조경용 장비' 유럽 시장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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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3-02-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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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농업 및 조경용 장비(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모델들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유럽 시장 첫 진출로 이탈리아 딜러사에게 콤팩트 트랙터 제품들을 인도할 예정이다.

두산밥캣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북미에서 입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GME 시장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19년 북미 지역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출시한 두산밥캣은 2020년 잔디깎이 제품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에 총 7000만 달러(약 80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이후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베네룩스 등에서 100대가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다”면서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넘어선 GME 사업을 지속 확대해 2027년까지 규모를 2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의 콤팩트 트랙터 모습 [사진=두산밥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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