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 77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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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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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575명, 고향사랑기부 참여…차별화된 답례품도 '한몫'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한 달이 지난 이달 1일까지 총 575명이 참여하고, 기부액은 7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중 500만원 기부자가 4명이며, 90% 이상이 세액공제 한도액인 10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한 고액 기부자는 본인이나 가족이 임실이 고향인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과 푸드조아 양인철 대표, 남양하우징 박덕순 대표, 익명 기부자 1명 등이다.

특히 대부분은 10만원과 치즈 답례품을 선호하며, 500여명이 넘는 많은 기부를 해왔다. 

실제 임실지역의 대표특산품인 치즈·요거트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탓에 기부자의 53%가 선택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군은  SNS 채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4행시 이벤트와 함께 임실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신규코너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도심지 내 밀집지역 전선·통신선 지중화 공동 설치를 통한 ‘임실읍 임실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도심지 미관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6개 통신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의 개요와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임실군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및 각 통신사와의 개별 업무협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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