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유엔 사무총장 면담..."北 도발, 국제사회 공조"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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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3-02-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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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테흐스 "북한 추가 핵실험, 국제 정세 결정적 타격 입힐 것"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은 1일 오후(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응해 국제사회가 일관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 개발 포기괴 대화 복귀를 공개 촉구해 준 것을 평가하며 국제사회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유엔의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박 장관은 최근 북한이 핵, 탄도미사일 외에도 무인기 영공 침범을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재래식 도발을 하고 있다고 하고 이러한 북한의 복합적인 위협에 대해서도 유엔 측의 관심을 주문했다.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 달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재확인했다.
 
박 장관은 또 "우리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공유, 기후변화, 평화유지 및 평화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유엔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한국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시 활동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유엔 내 고위직에 우리 인사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무총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에서 한국 정부의 활동과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유엔에 대해 기여와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유엔 사무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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