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풀러턴시의 협업과 상생 미국 진출에 멋진 교두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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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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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 경제교류 협력 정책세미나 열어

[사진=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31일 "최첨단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시와 훌륭한 입지조건을 가진 풀러턴시의 협업·상생이 장차 미국, 유럽 진출에 멋진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날 신 시장은 우호교류도시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와 경제 교류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 풀러턴시 정책보좌관, 경제고문, 그리고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유통 중심의 캘리포니아 특화 지자체 풀러턴에서의 상설 성남관 개관 등 양 도시 상호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연설에서 풀러턴시의 James Ko(고광림) 정책 보좌관과 Jake Oh(오세진) 경제고문은 기후 변화, 에너지 문제, 산업 구조 변화를 포함, 양 도시가 직면하게 될 미래 문제와 파생되는 경제교류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사진=성남시]

또 신 시장은 공항·항만 등 편리한 교통으로 지리적 강점을 가진 풀러턴이 향후 성남시의 IT산업, 에너지, 스마트 시티 사업의 대미 수출 선점 전략을 위한 협조를 통해 양 도시간 통상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 도시는 풀러턴 소재 상설 성남관을 통해 마케팅을 통한 기업브랜드 인지도 제고, 매칭 바이어 발굴·투자 확보, 입찰 기회를 현실로 제공함으로써, 성남시와 풀러턴시의 상생 및 미국 시장 내 성남시 기업 진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기대했다.

한편 신 시장은 세미나에서 우호협력에 기반을 둔 인적자원과 의료 분야에서의 교류 가능성도 심도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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