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전기차 관련 인프라 지속 확충해 시민 편의 높여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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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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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박차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31일 "전기차가 대기오염 개선과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만큼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전기차 이용 시민을 위한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휴맥스이브이와 관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하는 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맥스이브이는 오는 3월말까지 과천 관내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에 무상으로 충전기를 설치하고,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 7년간 운영하되, 운영기간 동안 관내 최저가의 충전요금을 제공하게 된다.

신 시장은 관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다 향후 원도심 공동주택 재건축·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과 기업 입주 등으로 인해 전기차 충전기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현재, 과천시 관내 공동주택 주차장의 충전기를 제외한 공공시설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는 140대로,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말까지 111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공공시설 주차장·공영주차장에 신규 및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설치되는 완속충전기의 충전요금은 올해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77원/kw으로 제공된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 가능 지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설치 장소와 대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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